술집 여종업원에게 수면제를 먹여 성추행하고 돈을 빼앗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주점(Bar) 여종업원과 같이 술을 마시던 중 술잔에 수면제를 몰래 넣어 정신을 잃게 한 뒤 성추행하고 현금 등 40만원을 빼앗은 김모(23)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 대전시 중구의 한 주점에서 종업원 이모(22)씨와 맥주를 마시다가 이씨가 자리를 잠깐 비운 사이 술잔에 수면제를 넣고 이를 마신 피해자가 의식을 잃자 입맞춤을 하고 주점 내 금고에 있던 현금, 휴대폰, 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