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금리 상승·주가상승·입찰부담·금통위..저가매수 유입도
채권시장이 소폭 약세(금리상승, 선물하락)로 출발하고 있다. 지난주말 미 국채금리가 상승한데다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입찰 부담감도 작용하고 있다. 금일 1조1030억원어치의 국고3년물과 5조원어치의 통안채 입찰이 예정돼 있다. 이번주 목요일 개최될 9월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 또한 만만치 않아 보인다.
다만 낙폭이 크진 않은 모습이다. G20 회의에서 조기출구전략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힘에 따라 저평축소에 기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9-2가 지난주말보다 1bp 오른 4.31%로 거래중이다. 국고5년 9-1은 거래체결없이 매도호가만 전장보다 1bp 상승한 4.80%로 제시되고 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4틱 하락한 109.66으로 거래중이다. 저평은 18틱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9틱 하락한 109.61로 개장한 바 있다. 외국인이 18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증권이 11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미국채 금리상승, 주식반등 요인으로 선물이 하락출발하고 있다. 다만 주말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출구전략 시기상조와 공조체제가 확인됨에 따라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시키고 있다”며 “금일 입찰과 목요일로 다가온 금통위로 인해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도 “미국장 영향과 입찰부담으로 약세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선물 저평 축소 기대감과 금통위 관망심리 등으로 변동성은 제한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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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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