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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2009 영양군 HOT 패스티벌' 택배 후원

4만여명의 개인 택배 고객 확보는 물론 홍보 효과도 '톡톡'

㈜한진의 택배사업 부문인 한진택배가 경상북도 영양군 주최로 오는 4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09 HOT FESTIVAL" 행사에 운송부문 택배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


한진택배는 이를 위해 서울광장에 택배 전용 카운터를 설치하고, 행사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다양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양고추의 세계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주부, 부녀단체, 지역주민 등 4만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한진은 개인택배 고객 확보를 통한 물량 유치는 물론, '한진택배' 브랜드 노출로 홍보효과도 톡톡히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또한 한진 택배를 통해 축제기간 동안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배송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이번 행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영양군에서 진행하는 뜻 깊은 행사에 작은 힘이나마 참여하게 돼 기쁘다. 행사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문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도농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등 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09 HOT FESTIVAL’은 친환경 농산물 판매는 물론, 지게체험ㆍ짚풀공예ㆍ중국기예단 공연ㆍ1219인분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마련돼 영양고추의 대중 이미지를 높이는 도농 화합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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