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림축구 CG감독·네오펫 개발자 등 강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4일 DJ센터서 세미나
영화 소림축구, 쿵푸허슬의 특수효과 등 세계 최첨단 문화기술이 광주에 소개된다.
1일 (재)광주정보ㆍ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상길)은 오는 4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 2홀에서 글로벌 문화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랙티브 문화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 주목받는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온라인 컨버전스, 인터랙티브 콘텐츠, 최첨단 CG 기술의 다양한 성공사례와 동향 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첫 번째 강연자로 가상애완동물 육성 사이트인 '네오펫' 개발자인 미국의 리 보스가 '온라인 컨버전스를 통한 에듀테인먼트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네오펫은 게임, 콘텐츠, 아이템몰 등 온ㆍ오프라인 융합을 통해 차세대 융합 콘텐츠 수익모델로 주목을 받은 미국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월 페이지만 50억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화 소림축구, 쿵푸허슬, 황후화 등의 특수 효과 감독으로 유명한 프랭키 청이 '아시아 CGI(컴퓨터형성이미지) 기술의 눈부신 진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프랭키 청은 영화현장에서의 문화기술 접목 기술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재미교포 정동훈씨(변호사)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 21세기 성공의 열쇠', 서울대 고형석 교수의 '컴퓨터 기술로 탄생된 애니메이션 의상 제작의 신기술'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광주ㆍ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유정 주임은 "글로벌 문화기술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관련 기술이 소개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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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정소연 기자 sypassio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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