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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토공 대전충남지역본부, 분양가 3.3㎡당 76만4830원…9월16일부터 신청


한국토지공사가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88필지를 분양한다.


토공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분양가는 3.3㎡당 76만원대로 부근 시세의 절반 대다.

추정 조성원가는 ㎡당 23만1361원(3.3㎡당 76만4830원)으로 토공은 국가산업단지 최초로 홈페이지에 이를 공개한다.


분양하는 산업시설용지는 188필지 251만9211㎡며 모두 7개의 다양한 업종별 필지구획과 최소 3863㎡에서 최대 10만2225㎡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필지를 나눠 입주희망업체의 선택폭을 넓게 했다.

분양대금 납부방법은 계약 때 10%를 계약보증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계약일로부터 5년간 6개월 단위로 10회 나눠 내면 된다.


취득세·등록세·재산세 감면 혜택 외에도 일정요건을 갖춘 업체에겐 정해진 금융기관에서 중도금을 빌릴 수 있다.



특히 당진군은 일정자격요건을 갖춘 이전기업에 대해 입지보조금 등 자금지원제도를 마련, 시행 중이다.


땅을 분양받기 위해선 석문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서부지역본부 평택당진지사)에 입주신청(9월16~22일)해 입주심사부터 받아야 한다.


심사결과 입주대상자로 선정 되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입주계약(9월25~28일)한 뒤 토공과 분양계약(9월25~30일)을 맺으면 되고 미분양된 땅은 오는 10월8일부터 수의계약으로 공급된다.


입주신청은 관계서류를 갖춰 직접 내야한다. 신청 장소는 입주신청업체 편의를 위해 입주신청, 입주, 분양계약체결 일체를 토공 당진석문사업단(당진군 당진읍 읍내리 300 삼성빌딩 4층)로 정해졌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당진군 석문면과 고대면 일대 1200만6000㎡를 2013년 준공목표로 사업 중이다.


산업생산기능, 교육연구시설, 대규모 체육시설, 상업업무시설, 공원녹지시설 등이 고루 배치돼 클러스터형성 바탕이 되고 있다. 또 9800가구, 약 2만7000명이 입주할 수 있는 배후주거지구(120만6000㎡)도 만들어지는 복합산업단지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지난 5월 개통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국도(38호선), 지방도(615호선)가 이어져 수도권과 충청내륙까지 1시간대에 갈 수 있고 평택항, 대산항 등이 근처에 있어 교통·물류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근엔 대산 석유화학단지, 당진 현대제철 등의 제철단지, 아산의 자동차단지가 있고 인주지구, 송악지구를 비롯한 황해경제자유구역사업이 예정돼 있어 석문국가산업단지는 거대한 서해안 산업벨트의 중심에 서게 된다.


난지도 해수욕장, 석문방조제 등 해안관광벨트와 골프장 등 관광, 레저·위락시설이 풍부해 관광휴양시설 또한 풍부하다.


자세한 내용은 토공홈페이지 클릭 또는 당진석문사업단(☎041-354-2745~6),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당진지사☎(031-683-8452)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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