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위례신도시 중앙부 시범단지(가칭)에 대한 건축 마스터플랜 현상설계공모를 9월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공은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위례신도시에 대한 명품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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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내 시범단지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대중교통 전용지구인 트랜짓몰(조감도)과 환형녹지대인 휴먼링, 광장 등 위례신도시의 핵심 특화요소가 집중 배치된다.
토공은 이 같은 특화요소들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건축계획 뿐만 아니라 건축과 공공공간이 일체화된 통합 공간환경디자인을 마련, 독창적인 명품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 공간환경디자인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게 되며, 공모 참가자 중 1등 당선자에게는 시범단지 내 주상복합 6개블록, 공동주택 2개블록에 대한 계획설계 용역권이 부여되고 총괄건축가(Master Architect)로 위촉받게 된다.
또 2등 당선자에게는 주상복합 2개블록에 대한 계획설계용역권이 부여되며 그 외 우수작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토공은 당선된 마스터플랜이 시범단지 내 모든 건축물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선된 마스터플랜을 지구단위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wirye.org)를 통해 9월1일부터 등록할 수 있으며 작품은 11월11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은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위례신도시는 2005년 '8.31 부동산종합대책'에 따라 강남지역 주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일원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개발되는 곳으로 지난해 8월 개발계획이 승인됐으며 내년말 아파트 최초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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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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