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찰액 12억달러 줄여 실시..전액낙찰시 46억달러로
한국은행이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미 연준과의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 8억원어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외화대출은 만기도래하는 20억달러에 대한 재입찰 성격. 이번 입찰이 전액낙찰될 경우 미 연준과의 통화스왑자금 규모는 기존 58억달러에서 46억달러로 줄게 된다.
입찰대상 거래물은 85일물로 결제일은 오는 9월3일이며, 만기일은 오는 11월27일이다.
최대 응찰금액은 외국환은행별로 1억달러이며 최대 응찰한도 내에서 조건을 달리한 두종류까지 입찰이 가능하다. 최저 응찰금액은 100만달러이며 최저 응찰금리는 연 0.6724%다.
입찰방식은 복수가격방식으로 최저 응찰금리 이상으로 응찰한 외국환은행을 대상으로 높은 응찰금리 제시자에서 낮은 응찰금리 제시자 순으로 입찰금액을 배분할 예정이다.
입찰번호는 BOKTAFU090901-85D이며, 한은 금융망(BOK-wire)을 통한 전자입찰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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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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