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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리서치종합]2


대우증권은 27일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지난 7월 매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가를 종전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7월 매출액은 전월비 21% 증가한 16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핸드폰용 커넥터 매출액이 42% 급증했고 0.3mm 연성회로기판(FPCB)용 커넥터 매출은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을 상당 폭 상회할 전망이다"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6%, 영업이익은 25%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가 인하 영향권에 있는 동종 LCD, 핸드폰 부품 업체 대비해서 성장세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핸드폰용 커넥터 매출 본격화로 3분기뿐 아니라 2010년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핸드폰용 커넥터 시장은 기존 주력 제품이었던 LCD용 커넥터의 수십 배 수준으로 파악되고 우주일렉트로의 점유율은 아직까지도 5% 미만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2010년 신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 인프라가 확충되어 핸드폰용 커넥터 시장 내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것도 기대했다.


핸드폰 및 LCD 부품주의 밸류에이션이 레벨 업 되고 있다는 점도 매수 추천의 이유였다. 우주일렉트로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7배 수준이고 일회성 손실을 제외할 경우 6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향후 주가 저평가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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