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공공디자인과 도시환경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자인 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구는 지난 6일 도시경관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시디자인에 대한 중·장기계획을 수립 지속적인 디자인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은평구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이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은평구의 공공건축물ㆍ도시구조물ㆍ가로 시설물 등 도시기반 시설을 지역특성에 맞게 디자인하고, 아이덴티티(정체성)를 확립, 도시경관을 종합적ㆍ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심의ㆍ 자문기구인 '은평구 디자인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일정 이상 자격 요건을 갖춘 건축ㆍ도시계획ㆍ조경ㆍ토목ㆍ조형예술ㆍ색채ㆍ환경ㆍ시각ㆍ조명ㆍ교통 관련 분야별 전문가 26여명으로 다음달 10일까지 관련 부서 추천과 인터넷 공모를 통해 모집하게 된다.
응모원서는 은평구 홈페이지(www.eunpyeong.seoul.kr)를 활용하면 되며, 접수는 직접방문과 우편접수도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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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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