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KAUST";$txt="";$size="220,156,0";$no="20090826002724415451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사우디 과학기술의 요람으로 사우디인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KAUST)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사우디 제2의 도시 제다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투왈(Thuwwal) 시에 자리를 잡은 KAUST는 지난 2007년 킹 압둘라 국왕이 착공식에 참석 초석을 내려놓은 지 약 2년 만에 총 100억 리얄(약 26억 달러)을 들여 건설됐다.
당시 킹 압둘라 국왕은 "국제기준을 충족시키는 과학기술 및 과학연구소를 만드는 것은 지난 25년 동안 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던 생각이었다"면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었다.
특히 킹 압둘라 국왕은 "KAUST가 사우디 과학기술의 요람으로서 국가경제를 이끄는 동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AUST의 재정적 행정적 독립성을 약속했었다.
9월 23일 열리는 이번 개교식에는 킹 압둘라 국왕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어서 투왈 시는 이미 도로변을 따라 나무와 꽃을 심는 등 개교식 행사준비에 들어갔다.
공식 개교식에 앞서 경쟁을 거쳐 선발된 KAUST의 첫 입학생 (남여 400여 명)은 9월 5일부터 정상적인 수업를 받는다.
한편 KAUST의 핵심 연구분야는 사우디의 사회발전과 경제개발에 대한 학문적 기여를 고려해 자원공학, 에너지공학, 환경공학, 생명공학, 응용수학, 컴퓨터공학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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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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