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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꿈의 직업' 뽑힌 행운의 여대생들


'중국판 꿈의 직업'에 2명의 여대생이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광둥(廣東)성 더칭(德慶)시의 유람단지인 판룽샤(盤龍峽)가 월급 8만위안(약 1500만원)에 총 3개월동안 근무하는 일자리를 모집한 결과 허즈페이(22세)와 천후이위안(20세)이라는 미모의 여대생 2명이 뽑혔답니다.

이 직업의 성격과 선정 과정은 올해초 호주가 전세계의 화제 속에 진행했던 '꿈의 직업'의 판박이랄 수 있지요.


호주 퀸즈랜드 관광청이 모집한 섬지기 직업은 6개월간 해밀턴 섬을 관리하며 인터넷을 통해 섬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6개월 급여가 무려 1억4000만원인데다 초호화판 생활을 즐길 수 있어 전세계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망의 직업으로 꼽혔지요.


판룽샤에서 뽑은 라벤다 수호천사도 이와 비슷합니다. 선정된 두명의 여대생은 최고급 호텔에 머물면서 유람단지내의 라벤다 공원을 관리하고 관광객과의 사진촬영 등 홍보업무가 전부입니다.


지난 5월11일 더칭시가 모집공고를 내자 중국 전역에서 수천만명의 젊고 잘생긴 대학생들의 지원이 쇄도했다고 하네요.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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