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의 장의위원장이 정부측의 한승수 국무총리가 단독으로 맡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최경환 공보비서관은 20일 오후 8시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장의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정부와 잘 합의됐다"며 "전 국장의 관례에 따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제와 관련해서도 "정부측과 (하지 않기로) 잘 합의했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장례로 컨셉에 맞도록 잘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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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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