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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눈물 VS 이민정의 눈물, 누가 더 슬플까?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1천만 관객돌파'를 앞둔 영화 '해운대'에서 애절한 눈물연기로 열연한 하지원에 대해 '꽃남' 이민정이 '눈물연기' 도전장을 냈다. 이민정은 신인그룹 디셈버 뮤직비디오에서 감성어린 눈물연기 열연을 펼쳤다.


영화에 이어 음반에서도 여자 연기자들의 '눈물 연기'가 대중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1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해운대'의 여자주인공 하지원은 애절한 눈물연기로 또 다시 한번 '눈물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부산 사투리를 앞세운 그의 눈물연기는 '해운대'의 흥행몰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 평가.

여기에 도전장을 낸 연기자가 바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
우 이민정이다. 그는 최근 신현준 김승우가 음반제작자로 참여한 신인그룹 '디셈버'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 또 다른 차원의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이민정은 '디셈버' 뮤직비디오에서 안타까움과 애증으로 점철된 빼어난 눈물연기를 선보여 '뮤직비디오'계의 '눈물 여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뮤직비디오의 눈물여왕 계보에는 이미연-하지원-김옥빈 등이 올라있다.


이미연 드라마 명성황후 OST인 컨필레이션 '연가' 에서 한과 그리움이 뒤섞인 눈물연기를 선보인 바 있고, 하지원은 가수 KCM의 '흑백사진'에서 고마움과 후회의 연기로, 또 김옥빈은 지아의 노래 '울끄러미'에서 설레임과 갈등의 연기로 각각 엘리지의 여왕 대열에 오른바 있다.


이번 이민정의 연기를 지켜본 방송 관계자들은 "디셈버 뮤직비디오에서 이민정의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볼 수 있었다"며 "이민정의 눈물연기는 이미연-하지원-김옥빈으로 이어지는 뮤직비디오 눈물의 여왕계보를 잇기에 충분한 명품 눈물이었다" 고 말했다.


'디셈버'는 영화배우 신현준, 김승우의 음반 제작자 참여와 함께, 국내 최대의 기업 SK텔레콤(로엔엔터테인먼트)와 CJ(엠넷미디어)의 막강한 제작 및 마케팅 투자 지원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막강한 쇼비즈니스 라인업을 등에 업은 '디셈버' 뮤직비디오가 이민정의 눈물로 큰 화제를 몰아올 전망이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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