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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前대통령서거]국회의원·민주화운동가 발길 이어져

버마 민주화운동가, "힘이 빠진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실 1호실에 안치된 김 전 대통령 빈소에는 국회의원들과 민주화 운동가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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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 서거일인 18일 오후 4시 30분께 박진 한나라당 의원, 무소속 정동영 의원과 박영선 의원, 추미애 의원, 한명숙 의원, 김근태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빈소를 찾아 얼굴을 비췄다.


빈소에 들어가는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안타깝고 슬픈 얼굴이 역력했다.

오후 5시께 한명숙 전 총리는 "침통합니다"라며 짧게 한마디를 남기고 어두운 모습으로 조문 후 빈소를 나갔다.


이날 조모아 민족민주동맹(자유지역) 한국지부 부총무도 김 전 대통령의 영면을 추모하기 위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 부총무는 조문 후 빈소 분위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어르신분들이 조용히 인사하면서 슬픔을 참아보이는 모습이었다"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 부총무는 버마 민주화에 많은 관심을 쏟은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시아 평화를 위한 지도자로서 버마 민주화 등에 열심히 활동하셨는데 돌아가시니 힘이 빠진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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