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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前대통령서거]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 빈소 발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임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는 서거 소식을 접한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후 5시 경 빈소를 찾은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함께한, 인권과 평화를 평생 바라셨던 분이다"며 "세계인의 존경을 받으셨던 분이 떠나셨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슬프고 아프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광재, 이미경 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앞서 신기남 전 의원도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이어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과 함께 빈소를 방문해 "평생동안 이 나라 민주주의와 분단 극복을 위해 사선을 넘어가며 싸웠던 지도자를 보내게 돼 마음이 무겁고 슬프다"며 "30년을 모시고 지낸 분을 더이상 뵙지 못하게 돼 슬픈 마음을 금치 못하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오후 5시25분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빈소를 찾아와 "비통하고 참담하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실천하는 것이 그 분을 위한 마지막 배려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후 5시10분 경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화환을 보내왔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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