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평택공장을 점거하고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로 쌍용차 노조원 권모(36)씨가 추가로 구속됐다.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평택공장을 불법점거한 채 다연발 사제총을 제작하는 등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것으로 경찰은 쌍용차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노조원 54명, 외부인 13명 등 총 67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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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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