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시회 ADEX기간중 T-50 등 탑승
국산 초음속항공기 T-50과 기본비행교육 훈련기 KT-1에 직접 탑승할 대한민국 국민 6명을 모집한다.
공군은 오는 10월 첫 통합방산전시회인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기간중 비행체험자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국민조종사 선발은 ‘한국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전시회 2007’에 이어 두번째이며 해외바이어들에게 T-50과 KT-1 항공기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동시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가신청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공군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에서 총 12명을 선발한다. 또 신체검사와 항공우주생리훈련을 통과한 최종 6명이 뽑히게 된다.
선발기준은 남성의 경우 키159~196cm, 몸무게는 46~120kg면 가능하고 여성은 키155~184cm, 몸무게 40~88kg미만이면 가능하다. 선발기준 공통사항은 1990년 1월 1일이전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0명은 9월중 3훈련비행장과 한국한공우주산업을 견학하고 방위산업전시회 ADEX기간중 수송기 C-130 탑승체험을 하게된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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