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공동브랜드 홍보 및 내수판로 확대를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9년 대한민국 공동브랜드 종합대전'을 연다.
공동브랜드란 하나의 브랜드를 5인 이상의 개인ㆍ사업자ㆍ법인 등이 공동의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100여개 공동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 롯데홈쇼핑 현장생방송 판매행사, 구매상담회, 공동브랜드 성공사례 및 발전방향 전문가 세미나, 한국전통의 멋을 살린 공동브랜드 한복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공동브랜드들이 공급과잉과 치열한 판매경쟁 속에서 소비자의 인식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9개 공동브랜드를 개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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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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