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한 유럽증시는 하락반전한 채 마감됐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0.86포인트(1.08%) 하락한 4671.34, 독일증시 DAX30지수는 132.31포인트(2.44%) 내린 5285.81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증시 CAC40지수도 48.36포인트(1.38%) 내린 3456.18로 마감했다.
영국 로이즈은행이 150억파운드 규모 신주발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현지 언론 뉴스보도에 7.1% 하락했다. 덴마크 최대은행인 단스케은행이 2.1% 하락했고 세계 최대 인력서비스 기업인 아데코는 2분기 부진한 실적발표로 5.6% 내렸다.
영국 증권가에서는 최근 증시 상승 모멘텀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을 이끌 경기지표나 다른 호재성 재료를 확인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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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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