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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노래와 연기는 기본, 사랑받는 그룹되고파"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티아라(지연, 은정, 효민, 보람, 큐리, 소연)는 데뷔 전부터 많은 이슈를 몰고 다니며 진작부터 2009 하반기 기대주로 떠오른 그룹 중 하나다.


지난 4월 남규리가 씨야 탈퇴를 선언한 직후 그녀의 빈자리는 티아라의 지연이 맡아, 씨야 다비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활동해왔다.

'제2의 김태희'라고 불릴 정도로 외모도 상당히 매력적인 지연은 신인그룹 티아라의 이름을 알린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최대의 관심사는 지연이 과연 씨야로 합류할 것인가? 아니면 티아라의 멤버로 잔류하느냐였다. 지연이 남규리의 빈자리를 메우며, 프로젝트 활동도 무난하게 소화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연은 예정대로 티아라에 잔류하게 됐다. 티아라는 지난 6월 멤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 채비를 갖췄다. 기존의 지애, 지원이 탈퇴하고 그 빈자리에 전영록의 딸인 전보람이 합류했다.


티아라의 타이틀 곡 '거짓말'은 작곡가 조영수의 곡으로 티아라의 반복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과 은정, 효민의 랩 실력도 어우러져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결성한지는 얼마 안 됐지만 서로 연습을 충분히 해왔어요. 그래서인지 호흡도 잘 맞는 것 같고요.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가수로서 자존심을 지키며 노래부르고 싶어요. 라이브 무대에서 티아라의 진가를 보여주고 싶어요."


티아라는 노래 뿐만 아니라 연기 실력도 갖춘 그룹이다. 가수 데뷔와 동시에 지연은 MBC 드라마 '혼'에서 윤두나 역을 맡아, 장애가 있는 여고생으로 분해 열연중이다.


은정도 아역 배우 출신. 대하드라마 '토지'에서는 봉순역, 영화 '마들렌'에서는 박정아의 아역으로도 출연했다. 영화 '조용한 세상'에서 정일우의 상대역으로 나온 그녀는 영화 '고사'에서 귀신 역할로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효민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부 1학년에 재학중이고, 소연도 안양예고시절부터 연기를 공부해왔다. 큐리도 명지전문대학교 연극영상학과에서 연기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어떤 배역이 주어지더라도 자신있게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은 연기보다는 노래에 관심이 많아요. 저희가 해왔던 방송 무대를 모니터하면서 서로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조언해줘요. 그래서인지 매번 무대에 설 때마다 조금은 나아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티아라는 대개 가요 프로그램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것과는 달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첫 선을 보였다. MBC '황금어장'의 한 코너인 '라디오 스타'에서 멤버들의 개인기와 노래 실력을 뽐낸 것.


"대부분 가요 프로그램를 통해서 데뷔하지만, 저희는 좀 더 색다른 데뷔 신고식을 치르고 싶어서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게 됐어요. 노래보다는 각자의 생각과 끼를 먼저 보여준 것 같아요.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만큼 티아라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니까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어요."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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