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은 6일 김양수 비서실장이 제출한 사직서를 정식 수리했다.
김 전 실장은 오는 10월 실시되는 재보선에서 경남 양산에 출마하기 위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지난 17대 총선에서 경남 양산에서 당선된 김 전 실장은 지난해 18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했다.
따라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의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는 가운데 김 전 실장이 본격 선거전에 가세하면서 혼전이 예상된다.
김 전 실장은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한다는 각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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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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