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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현장, 공장 밖도 진압 시작(1보)

경찰이 5일 도장공장에 대한 2차 진압을 시작하면서 공장 밖에서 대치 중이던 노조측 사람들에 대한 진압도 동시에 전개했다.


오전 9시 현재 공장 정문 앞에는 막대 빗자루를 든 사측 직원들이 노조측 사람들을 무차별 진압하고 있다.


노조측은 돌멩이를 던지며 저항하고 있고 이에 맞서 사측 직원들은 소화기를 살포하며 대치 중이다.


경찰들은 단지 도로를 확보하고 있을 뿐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평택=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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