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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뉴저지 등급전망 '부정적'↓(상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뉴저지 주(州)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st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경기침체로 세입이 줄어들었으며 주정부의 준비금도 크게 줄어 310억달러에 이르는 채무가 주정부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저지주의 재정 가운데 부채비율은 캘리포니아와 뉴욕에 이어 미국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무디스의 애널리스트인 마크 테넨하우스는 “주정부의 예비기금(rainy-day fund) 감소와 일시적인 세금 증가 대책, 일회성의 세출 감소 등이 장·단기적으로 뉴저지 예산 운영을 어렵게 한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뉴저지가 미국 전체의 경기회복보다 느린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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