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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A, 1Q 1억600만파운드 손실..예상 하회

유럽 3위 항공사인 브리티시항공(BA)이 올해 회계연도 1·4분기(4∼6월)에 1억600만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500만파운드 손실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경기 침체로 인한 항공여행 수요 감소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한편, BA는 조종사들의 임금을 동결하고 4000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키로 하는 등 경기 침체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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