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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에이블씨엔씨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

코스메틱 브랜드 ‘미샤(MISSHA)’를 운영중인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420.08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 223.07억원 대비 197.01억원이 늘어나 88.32%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8.1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 당기순이익은 34.68억원으로 121% 늘었다.

회사측은 개별 브랜드 구축 전략과 함께 프리미엄급 신제품들이 연이어 시장에서 호조를 보여 매출증대를 이끌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이 브랜드 가치가 실적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광열 에이블씨엔씨의 부사장은 “2분기 고기능성 신제품의 판매 호조와 함께 매스티지 시장 진입에 따른 전략수행을 강화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 3분기에도 지난 7월 고객감사 썸머 빅세일의 성과와 함께 하반기 런칭 예정인 신제품으로 인해 전체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 등 전반적인 실적이 고르게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한류스타 이병헌을 하반기 런칭 예정인 프리미엄급 남성 제품 모델로 기용, 본격적으로 남성화장품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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