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는 '배용준과 배우는 한국어 DS'의 정식 발매일이 오는 9월19일로 최종 결정됐으며 출시 전 예약판매를 통해 1만6000개가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배용준과 배우는 한국어 DS'는 배용준 초상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한 닌텐도용 한글 교육 소프트웨어라고 키이스트는 소개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지난 6일 일본 내 예약 판매 실시 후 3주 만에 1만6000여개의 판매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에서만 220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닌텐도 DS의 인기와 배용준의 브랜드 파워가 합쳐져 해당 교육 콘텐츠가 일본 시장 내 좋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키이스트는 지난28일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홀에서 열린 '배용준과 배우는 한국어 DS' 제품 발표회에 100여 개의 일본 콘텐츠 및 게임 관련 개발자들과 유통업자들이 모여 해당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배용준과 배우는 한국어 DS'는 한정판은 7140엔에, 통상판은 5040엔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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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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