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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시바, 1Q 순손실 578억엔

일본 최대 칩메이커인 도시바의 1분기 순손실이 578억엔을 기록했다고 29일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이는 전년동기 순손실 116억엔에서 대폭 확대된 수치다.


1분기 영업손실은 전년도 229억엔보다 늘어난 376억엔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떨어진 1조3400억엔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메모리칩의 수요가 급감하면서 도시바가 적자를 기록하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도시바측은 내년까지 일자리와 지출비용을 줄임으로써 3000억엔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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