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식시장이 최근 되살아 나는 조짐을 보이면서 유럽 기업공개(IPO) 시장이 내년 상반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제프리그룹이 실시한 '2009 유럽 IPO 투자자 설문조사'에서 약 83%의 유럽 애널리스트 및 펀드 매니저들은 "투자자들이 내년 상반기에 IPO 시장이 되살아 날 것이라는데 기대를 하고 있다" 고 밝혔다. 25% 이하의 응답자는 "IPO가 올해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IPO시장은 지난해 경기침체와 함께 주식시장이 폭락하며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최근 몇달 동안 유럽증시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기대감에 꿈틀되는 모습니다. 유럽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9억7900만달러를 조달, 지난해 같은기간 규모의 4% 밖에 자금을 모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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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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