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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트랜스젠더모델로 관심을 모은 최한빛 씨가 '2009 슈퍼모델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최 씨는 28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09 슈퍼모델대회' 참가자 50명중 32명을 뽑는 최종예선에서 선정됐다.
이날 최 씨는 장기자랑으로 가면을 쓰고 고전무용을 선보이고 손담비의 '미쳤어'와 '토요일밤에'댄스를 추기도 했다. 또 밀착 인터뷰에서는 "편견을 갖지 말고 심사해달라. 나는 대한민국의 여성으로 참가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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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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