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일본산 건강식품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발기부전치료제 유사성분인 아미노타다라필, 타다라필 등이 함유된 '쿄콘겐(强根源)' 제품 등 일본산 6개 건강식품에 대해 구매 및 섭취를 금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쿄콘겐, 라오우, 맨업, 라쿠타츄소우캅셀, 남성DNA, 허브비아그라 등 6개 제품은 최근 일본의 치바현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성분이 함유돼 있다고 발표된 제품들로 국내에는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았다.
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인터넷 판매를 차단하고, 여행객 휴대품, 국제우편물에 대한 관리강화를 관세청 등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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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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