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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인도여행상품 판매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이 홈쇼핑 최초로 인도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새벽 0시 50분에 방송하는 ‘내 생에 단 한번 인도여행 패키지(3박5일·4박6일)’는 인도 북부의 세 도시 델리, 아그라, 자이푸르를 중심으로 짧은 시간 동안 인도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타지마할, 아그라성, 시크리성 등도 관람 가능하다.


또 인력거를 타고 길거리를 누비며 인도사람들의 생활상을 더 가깝게 보고 느낄 수 있는 ‘인력거 타고 인도시장 구경’, 갠지스 강 지류인 야무나 강에서의 ‘보트체험’, ‘코끼리 트래킹’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밖에 요가의 본고장에서 배워보는 요가 클래스와 다양한 종교에 따라 식생활도 다른 인도인들의 힌두식, 무굴식, 정통 인도식 3대 식사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선보이는 인도패키지 상품은 전 일정 라마다, 쉐라톤 등 디럭스급 특급호텔에서 숙박하며 방송 중 예약고객 선착순 10명에 한해 자이푸르의 고성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일 일정 상품은159만원, 5일 일정상품은 149만원에 판매한다. 오는 8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 토요일 출발한다.


유혜실 롯데홈쇼핑 여행상품담당 MD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고환율의 악재로 국내 여행 상품이 인기를 끌었던 반면 올해는 해외 여행상품이 다시 각광 받고 있어 인도 같은 새로운 지역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인도여행 패키지는 인도의 슬로우 문화를 배우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휴가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이국적인 향취와 문화유적을 관람하며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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