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409,0";$no="200907261529078991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변우민과 이한위, 이정섭이 MBC 새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탐나는도다' 제작사인 그룹에이트측은 26일 오후 "변우민, 이한위, 이정섭이 톡톡 튀는 개성만점 캐릭터로 '탐나는도다'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큰 인기를 끈 변우민은 제작자 송병준 대표와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탐나는도다'에 버진(서우 분)의 아빠로 특별출연하는 우정을 과시했다.
여주인공 버진의 아버지이자 제주도의 순정파 미중년 장원빈 역으로 분한 변우민은 생계를 책임졌던 카리스마 넘치는 제주의 여성들에 비해, 드라마 속 유약하고 조신한 남성상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보여준다.
또 이한위는 위조낙관이 찍힌 짝퉁 도자기를 만들어 내다파는 엉터리 도공 이사평 역을 맡았다. 주인공 버진, 박규, 윌리엄(황찬빈 분)을 적으로부터 보호하고 도와주는 캐릭터다.
이한위는 특유의 넉살스러운 연기로 이사평 캐릭터를 120% 소화했을 뿐 아니라,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정섭은 고고함과 우아함이 물씬 풍기는 김훈장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그는 흰 도포에 용 무늬가 수놓아진 의상을 입고 특유의 가느다란 목소리로 김훈장 캐릭터를 맛깔 나게 연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룹에이트측 한 관계자는 "이들은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안정된 연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탐나는도다'는 17세기 조선의 탐라도에 푸른 눈의 사나이가 표류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트렌디사극으로 다음달 8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