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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해외 인증 절차 빨라진다

한국조명기술硏, UL 및 CE 인증평가기관 지정


LED 조명제품 수출에 필요한 해외 인증 절차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명기술연구소가 최근 국내 처음으로 조명제품에 대한 UL 및 CE 인증 시험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로 인해 평균 1~2년이 넘게 걸리던 인증 시험기간이 수개월 내로 단축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수 한국조명기술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국제적으로 LED조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해외 수출에 대한 업체들의 요구가 많아졌다"며 "이에 따라 해외인증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 인증평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평가기관 지정은 해외인증을 전담하는 부서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UL은 미국에서 신체의 상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고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한 품질 인증으로 대형유통업체에 납품시 꼭 필요한 인증이며, CE은 유럽내 기본적인 안전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증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받아야한다.


한국조명기술연구소는 현재 1개의 제품에 대한 인증 절차를 시작했고, 이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인증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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