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2일 LG하우시스에 대해 한국의 그린홈·그린빌딩 시장을 주도할 대표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최태석 애널리스트는 "LG하우시스는 장기성장을 위해 그린홈ㆍ그린빌딩 시장을 창호ㆍ바닥ㆍ환기시스템ㆍ외장재 등에서 전면적으로 개척하고 중단기로는 알루미늄 창호ㆍ기능성 유리, 가전ㆍITㆍ디스플레이용 고기능 소재ㆍ부품 신사업을 통해 매출 및 이익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LG하우시스가 정부의 정책방향이자 시대적 추세인 그린홈ㆍ그린빌딩 시장을 주도할 대표기업이라는 점 ▲소재 가공기술력을 기반으로 LG 계열사가 사용하는 소재 및 코팅ㆍ필름 등을 개발, 수입대체 및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시키면서 한국의 3M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 회복과 미분양의 점진적 해소로 대규모 신규입주물량 대기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을 3가지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최 애널리스트는 최근 LG하우시스가 과거 LG화학 내 있을 때보다 투자와 성장에 가속을 내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5년간 설비투자비용(CAPEX)은 연평균 600억원 수준이었지만 향후 5년은 연평균 16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LG하우시스는 현 매출 1.9조원, 영업이익 1100억원 규모를 2013년까지 매출 3조원 이상으로 성장시키고 2015년에는 매출 4조원에 영업이익 4000억원의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목표를 발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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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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