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서영주";$txt="";$size="173,191,0";$no="20090721090152662247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사진)은 최근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최상철)로부터 8조7000억원 예산의 지역발전사업 전문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EIT측은 "발전위의 공모에 참여한 결과 산업기술 R&D 평가ㆍ관리 전문성과 지역산업진흥사업 등 지역발전사업의 연구기획 및 평가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KEIT는 2009년도 광역ㆍ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고 있는 총 8조 7000억 원 규모의 지역발전사업에 대한 평가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평가결과는 차년도 예산에 반영되는 등 정부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평가는 광역발전계정(61개 프로그램, 2조 309억 원), 지역개발계정 (276개 프로그램, 6조 6247억 원)에 대해 프로그램 상위평가를 실시해 A, B, C 3단계 순위를 부여한다.
KEIT는 지역발전사업 평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역발전사업에 대한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키로 했다. KEIT가 구축한 RENET(지역경제종합정보망)과 행정안전부 정보망인 e-eye 시스템을 통합해 지역발전 통합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성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점진적으로 조직과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획·평가·성과평가·피드백의 선순환체계를 기본 모델로 KEIT 내 '지역발전사업 평가전담부서'를 빠른 시일 내에 보강 설치할 예정이다.
서영주 KEIT 원장은 "단순한 지역발전사업 평가가 아니라 지역을 위해 보다 나은 방안이 무엇인지를 찾고 정부와 지역을 실질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평가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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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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