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에서 CIT가 정부개입 없이도 금융 시스템 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는 만약 정부가 CIT그룹을 파산하게 한다면 금융시스템이 변화의 노력을 하는 가운데 안정화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핌코의 마켓 스트레터지스트인 토니 크레센치는 이날 블룸버그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금융시스템의 변화를 볼 것"이라며 "그 중 일부는 정부 개입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는 금융시스템의 안정화를 말한다"고 덧붙였다.
크레디트사이트는 101년된 상업금융회사인 CIT가 최근 현금이 바닥나면서 파산을 면하기 위해서는 60억불이나 되는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날 CIT는 파산보호 신청에 임박해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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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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