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업계와 글로벌 철광석 공급업체간의 가격협상이 최종 마무리되지 못한 채 계속 진행 중이라고 중국의 경제잡지 차이징(財經)이 17일 보도했다.
차이징은 몇몇 철강업체가 33% 인하된 가격에 합의했지만 전체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중국철강협회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올해 협상은 중국의 리오틴토 직원 억류 사건으로 더욱 꼬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허베이(河北)철강 관계자는 "28~33% 인하한 가격에 협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지만 협회측은 33% 가격인하를 거부한 채 40% 인하폭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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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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