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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비트, 파미셀 우회상장 수혜주?

최근 잇따라 바이오 관련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고 있는 코어비트가 코스피 상장사 로이 지분 인수로 145억원에 달하는 지분 평가익을 기록했다.


장외 바이오 기업 FCB-파미셀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는 코어비트는 FCB-파미셀 우회상장시 적지 않은 수혜가 예상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어비트는 로이(지분율 27.62%)와 FCB-파미셀(10.06%), 파미비트(85.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업계는 코어비트와 FCB-파미셀이 로이 지분을 인수한 뒷배경으로 FCB-파미셀의 우회상장을 꼽고 있다. 현재까지 우회상장 요건이 충족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업계에서도 논란이 많지만 바이오 기업의 경우 신규 상장 시에도 실적 보다는 기술력이 중시되는 만큼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더욱이 FCB-파미셀이 로이에 추가 출자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우회상장에 대한 강한 의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어비트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두개의 줄기세포 연구 바이오 장외기업이 로이를 통해 우회상장하게 될 경우 최대 수혜자는 코어비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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