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0.00~110.60
외국인 매수의 덫. 매수하면 단기적으론 견조할 수 있어 다만 매수한만큰 더 늘어나는 매수잔량이란 부담도 배제하기 어려운 시점. 외인매수에 시세 오르는 것 자체가 큰 폭이 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
이전 고점 뚫을 모멘텀도 당장 나올 구석 없어. 금통위 모멘텀이 다소 이르게 소진되면서 단기물 금리 주춤. 포지션으로는 차츰 고점에서 분할매도 준비 하는게 나아 보임.
그래도 당장은 단타가 주류인 시장일 듯. 단기대응은 장후반 쏠림 강화. 외국인 매매에 따른 저력 감안. 국내기관 장후반 단타물량 처분에 비해 외국인 묻어놓는 거래 많다는 것 유념. 외국인 순매수 한다면 장후반 매도가 쫓기는 양상일 수 있어.
한편 실적시즌 반전드라마 연출될 가능성. 자산 상각 과감하게 진행됐던 투자은행 실적은 괜찮았을지 모르지만 상업은행 실적은 부담일 수 있어. 연체율 급등세는 주지의 사실일 것임. 2분기 실적에 녹아 있을 가능성. 상업은행 실적 악화는 경기회복 기대의 후퇴란 측면보다는 글로벌 신용우려 다시 부각시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 외국인 매수의 양면성…단기적 견조함 vs 누적잔량에 대한 부담 = 외국인 매매가 관건이지만 여기서 더 산다고 얼마 오를 것 같아 보이지도 않는다. 단기적으로 외인 매수가 시장을 견조하게 할 순 있지만 이내 누적잔량에 대한 부담이란 부메랑도 무시하기 어렵다.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설 것을 가정했을 때 오히려 시세 급락 가능성이 걸린다.
외인 매수없이 오르기도 힘든 분위기가 된 가운데 이들의 매수가 누적잔량 부담이란 반대급부로 다가오는 시점. 포지션은 고점에서 분할매도 하는데 편해 보인다. 특히 이전 최고점을 뚫으려면 모멘텀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당장 이런 모멘텀이 나올 구석도 당장은 없다. 일단 금통위에서 생긴 모멘텀이 기술적인 것과 맞물려 좋았는데 외국인 매수잔량에 대한 부담에 가로 막혔다.
◆ 단타양상 계속될 듯...장후반 쏠림, 외국인 매매 영향력 유념 = 외국인 불확실성 속에 단타 양상이 계속될 듯하다. 전날도 장중 미결제가 4천계약 넘었다가 마감기준으론 천계약 안쪽으로 들어오는 모습이다.
단타장에선 장후반 쏠림이 강화된다. 장후반 방향성을 형성할 기미가 보이면 그쪽으로 쏠려갈 가능성이 있단 얘기다. 여기에 한가지 더 유념할 것은 외국인의 매매패턴이다. 국내기관이야 단타양상이지만 외국인은 묻어두는 매매가 많다. 결과적으로 전날과 같이 외국인 매수잔량이 장후반 저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봐야한단 얘기다.
◆ 투자은행 다음은 연체율 높은 상업은행...안전자산 선호 주후반 다시 부각될 가능성 = 한편 이번주에는 실적시즌의 반전드라마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골드만삭스와 인텔의 실적호재에 위험자산이 환호하고 있다. 숨죽이고 있던 국제유가도 고개를 들 모양새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는 주후반에 다시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은행 실적은 좋았을지 모르지만 미국 상업은행은 걸리는 부분이 많다. 주후반엔 상업은행 성적표가 공개될 차례다. 연체율 급등은 주지의 사실일 것이다. 이런 영향이 이들의 2분기 실적에 당연히 묻어날 것이다.
상업은행의 실적은 실망스러울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당장은 위험자산 선호지만 몇일 못가서 다시 안전자산 선호로 뒤바뀌는 장세가 연출될 수도 있어 보인단 것을 유념해야 한다. 우리 채권시장에 영향은 일단 미국채 금리 빠질 가능성이 있는 것은 우호적이지만 미국 상업은행의 문제니 만큼 신용문제가 걸릴 수 밖에 없다. 달러 강세 전환과 맞물려 지금 쌓인 외국인 선물 누적잔량에 대한 부담이 부각될 가능성도 봐야 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