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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현판식 가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5일 오전 11시 금천노인복지관에서 ‘데이케어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 박준식 금천구의회의장, 구자훈 금천데이케어센터장, 유관기관장, 지역인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흥1동 558-1 소재 금천노인종합복지관 병설 금천데이케어센터는 연면적 420.34㎡로 입소정원은 14명이다.


금천데이케어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서울’ 조성사업 일환으로 장기요양보호에 의해 등급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재활·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8~오후 10시 운영시간을 확대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시설내부 환경개선 과 기능보강 등 치매증상에 따른 프로그램 강화로 맞춤케어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응급상황 관리·청결위생 관리 등 안심케어서비스 제공, 회계관리 계좌를 단일화해 지출의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건강체크시스템, 급식, 위생관리 강화 등 거주지 인근에서 10분 이동시간을 위한 시설 확충과 이동서비스를 제공(모셔오기와 모셔다드리기)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노인문제 중 치매 등 중증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개인적 부양부담을 사회적 부양부담으로 나누려는 복지개념의 확대로 사회안전망을 넓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사회복지과(☎2627-1409)또는 금천데이케어센터(☎804-405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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