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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대동맥’ 천안TG~국도 1호선 위용 드러내

공정율 85%, 천호대교 아치 설치 마쳐…올 연말 임시개통 목표

천안지역 교통의 동맥기능을 맡을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로가 위용을 드러냈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IC) 앞에서 국도 1호선에 이르는 1구간 2.41㎞ 사업이 전체의 85% 공정률을 보이며 공사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올 연말 임시개통을 목포로 펼치고 있는 1구간 공사는 △280m의 두정터널 △1160m의 다리 5곳 △지하차도 3곳이 들어선다.


3구간인 새천안번영로~제4지방산업단지까지 2.61㎞ 구간도 공정율 10%로 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시공구간에 설치되는 ‘천호대교’는 길이 295m, 너비 35m, 지상높이 63m의 교량 상부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22개 케이블로 매다는 공법으로 아치설치를 마무리했다.


또 천안 나들목 앞의 지하차도(L=360m, B=21m)의 구조물 설치를 완료하고, 두정지하차도(L=640m, B=17m)는 지난 5월 임시 개통을 하였다.


천안시는 연말까지 천안로 사거리 지하차도(길이 700m, 너비 17m)의 구조물설치를 마치는 등 1구간을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 천안번영로~제4산업단지에 이르는 3구간의 131필지, 22만1636㎡의 용지보상을 마무리하고 흙깎기, 성토작업, 성성교차로 착공 등 관련공사가 본격화 된다.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는 천안IC 앞 교통난 해소와 산업단지 진입도로 기능 확보를 위한 것으로 2012년까지 국비 3449억 원이 들어간다.


이 도로가 뚫리면 백석·마정공단, 천안유통단지 등 천안지역 산업단지의 물류수송망 개선, 물류비 절감, 지역개발, 도시균형발전 등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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