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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보고서 '현대건설만큼만'...美LACP 평가 '대상'

정보전달 명확성.창조성.CEO메시지 등 점수 우수

현대건설의 기업 연차보고서(Annual Report)가 세계 최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은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주관한 '2008 전세계 기업 연차보고서' 평가에서 '비즈니스 서비스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LACP가 발표한 비전어워드(Vision Awards) 부문의 'Top 100'에서도 전세계 기업 중 당당히 6위에 올라 현대건설의 기업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정보전달 명확성, 정보접근 용이성, 내용전개, 창조성과 CEO 메시지, 표지 디자인 부문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은 끝에 전세계 건설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LACP Awards에는 역대 최다수준인 전세계 20개국에서 3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세계적인 작가.디자이너, 기업체 IR 및 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정보접근 용이성, 정보전달 명확성, 가독성, 내용 전개 및 구성, 창조성, 표지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건설역사를 이끌어 온 역사성과 미래를 선도해 나갈 현대건설의 비전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표현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건설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체 평가순위 100위 안에 입상한 업체 중 국내 기업은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7위), KB금융그룹(27위), 기아자동차(45위), SK에너지(47위), 서울메트로(68위), 한국타이어(81위), 현대중공업(82위) 등 8개 기업으로, 이중 해당 업종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KB금융그룹 3개 업체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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