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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 총 상금 1억3500만원 효행상 공모

삼성복지재단은 10일 총 상금 1억 3500만원의 제34회 삼성효행상의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삼성 효행상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이들을 발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취지에서 1975년 삼성 창업자인 故 이병철 선대회장이 제정했다.

효행 관련 시상제도 가운데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지난 33여 년간 425명의 효행자에게 수상했다. 올해는 시상대상을 개인에서 가족까지 확대한다.

시상부문은 ▲효행대상(1명 3000만원), ▲효행상(2명 각 1500만원), ▲경로상(2명 각 1500만원), ▲특별상(1명 1500만원) ▲청소년상(10명 각 300만원)등 5개 부문이다.


후보자 추천은 삼성복지재단 홈페이지(www.samsungwelfare.org)를 방문하여 첨부된 추천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9월 4일(접수일자 우편소인 유효)까지 삼성복지재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내년 1월 초에 발표하고, 시상식은 1월 말에 거행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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