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IT주에 이어 금융주를 앞세우며 연고점을 넘어섰다.
상승폭은 크지 않으나 조금씩 상승폭을 키워가며 지난 7일의 연고점(1439.5)을 돌파, 일시적으로 1440선도 넘어섰다.
9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63포인트(0.53%) 오른 1438.6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258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3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260억원 규모.
현재 삼성전자(0.15%)가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보다는 금융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KB금융은 전일대비 1750원(3.96%) 오른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신한지주(2.74%), 우리금융(4.41%)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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