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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영 사장 "세계적 에너지 기업 거듭나자"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사진)이 "국내 1위 정유사가 아닌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구 사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SK에너지는 수출 비중이 이미 매출의 절반을 넘는 수출 기업"이라며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사장은 "올 하반기 중동 인도 기업들의 공장이 신ㆍ증설되면서 글로벌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석유제품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대내외 장애들이 산재해 있는 현 시점에서 미래는 준비하고 예측하는 자의 몫"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가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지배구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2009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투명경영 분야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구 사장은 "SK에너지가 추구하는 투명경영, 책임경영, 이사회 중심 경영이 대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기업가치를 공정하게 알리고 인정받을 기회를 얻어 신용 등급 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 사장이 사내 통신망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은 지난 3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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