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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아 2Q 주당 47센트 손실, 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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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는 2·4분기 4억5400만달러(주당 47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5억4600만달러(주당 66센트) 순익을 기록한 바 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손실은 26센트를 기록해 시장전문가 예상치인 38센트 손실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 감소 및 감원을 통한 비용절감이 손실을 줄이는데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1% 급감한 42억4000달러를 기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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