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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폴란드 총리와 회담…LNG터미널·원전 협력 논의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현지시각 8일 영빈관에서 투스크 총리를 면담하고 LNG 터미널·원전 등 에너지 인프라 건설사업과 방산협력 강화, 무역·투자 확대 등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지역에서 한국의 최대 투자국"이라면서 "100여개에 달하는 우리 기업들이 전자·화학 등 첨단분야에서 2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폴란드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한 양국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향후 원전, 환경설비, 교통 및 각종 인프라 건설사업, 폴란드 군 현대화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이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투스크 총리는 이에 양국 협력을 호혜적 경제발전의 잠재력에 크게 공감한다며 특히 LNG 및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에 큰 관심을 표하고 우리와의 기술 및 정보교류 강화를 희망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양국간 실질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방한 논의를 위해 투스크 총리의 한국 방문을 요청했고 투스크 총리를 이를 수락했다.

바르샤바(폴란드)=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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