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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 하반기 큰폭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동부證>

동부증권은 7일 DMS에 대해 하반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8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나재영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영상증폭관과 EEFL 매출 시작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상증폭관의 경우 자회사 오이티를 통해 국방부에 5년간 약 15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EEFL은 2분기 초도 납품을 시작으로 대형TV용으로 공급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품질에 문제가 없다면 대형 고객사를 안정적인 수요처로 가져갈 수 있어 실적 안정성을 높여줄 것"으로 진단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예상 실적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매출액 310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신규 장비수주와 CMO향 수주잔고의 매출인식 재개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41억원, 영업이익 75억원, 순이익 68억원으로 추정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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