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투미비티가 흑자 전환을 위한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6일 투미비티는 저유업체 인수 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 562억2600만원, 영업이익 9억700만원을 기록한 저유업체 굿오일네트워크 인수를 마친 투미비티는 수년간 지속된 영업손실 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분법 적용 보다 더 확실한 매출 편입 방법을 고려 중"이라며 "올해는 반드시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유사업을 시작으로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 신규사업도 준비하고 있다"며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사다운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굿오일네트워크는 강원도 지역을 주요 판매처로 하는 총 10대의 차량 운반구를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원주 이외에 속초지사, 서울지사를 주요 영업망으로 갖추고 있다
원주본사는 물류센터 기능을 함께 하며 강원도,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까지 영업망을 확충하고 있다.
한편 투미비티는 지난해 37억원의 영업손실과 14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올 1분기엔 57억원의 영업손실과 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pos="C";$title="";$txt="◇투미비티 주가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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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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