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일 오전 동안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오전 8시에서 8시30분 사이에 강원도 원산 인근의 깃대령 미사일 기지에서 미사일 2발을 동해 쪽으로 발사한 데 이어 오전 10시45분과 11시59분에 각각 1발씩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발사된 미사일은 모두 사거리 400~500㎞로 파악돼 남한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고 있다.
국방부는 "미사일의 종류 및 사거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북한의 추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